[후기]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 "로지텍 MK260" 뒤늦은 사용 후기

로지텍 MK26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사용해보니...

 

갑자기 잘 쓰던 마우스가 고장나서 하나 구입하려고 인터넷 뒤지다가
얼마전 잃어버린...(왜 잃어버렸을까 ㅎㅎ) 숫자 키패드도 같이 구입하려고 알아보던중,

아하.. 마우스와 숫자 키패드를 사느니
걍 키보드와 마우스 셋트를 사면 되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또 알아보니 몇가지가 눈에 띄는데
로지텍....  이름도 좀 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ㅎ 저렴하기도 하고
잠깐 뒤져보니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하고 별 나쁜말 없기도 해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아무생각 없습니다 ;;; )

무선키보드 셋트는 좀 비싼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싸더군요. 
지난주에 뭔가 요상한 세일 비스무리한거 해서 배송비 포함 27,000원 정도였고
지금은 찾아보니 29,000원(배송비 포함)정도 하네요.


암튼 주문하니 담날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저상태에서 비닐 포장에 송장 붙어서 오더군요.

가운데 스티커에 "한글 자판 키보드"라고 써있길래 몬 소린가 했습니다. ㅎ

(앞으로 이런 글 쓸때는 사진 촬영에 신경 좀 써야겠네요. ;;;)

일반 키보드와 별반 차이 없습니다.

지금 보니 사진이 흔들렸네요. 이넘에 옴레기2....

 

아.. 이제 불편한 노트북 숫자키 누르느라 고생할일 없습니다. ^^

마우스도 뭐 별반 다를것 없이 .. 평범합니다. ;;;

 

키도드 뒷면에 AAA 건전지 두개 들어갑니다.
전원버튼은 따로 없는데 배터리를 얼마나 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

마우스에는 이렇게 하나 들어갑니다.
키보드와는 달리 여기에는 AA 사이즈입니다.
역시 전원버튼은 없습니다.

고맙게도 배터리는 동봉되서 왔고요, 중국산인거 말고는 정체 불명...

본체에 연결되는 USB 수신기입니다.
또 사진이 흔들렸네요. 눈아프게 해서 죄송합니다. ;;;

저 수신기를 마우스안에 집어넣는 수납공간이 없네요.
따로 갖고 다녀야 하니 이동이 잦은 분은 불편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저렇게 단축키(?)가 붙어있습니다.
재생/멈춤, 음소거, 볼륨작게, 볼륨크게 키가 있고,





 

 

 홈, 메일, 전원버튼, 계산기 가 있습니다.

볼륨조절키와 음소거, 그리고 계산기 단축키는 유용하게 쓰이네요.

설치 완료 되었습니다. (뭐 설치랄것도 없습니다.)
아... 이제 편하게 쓰겠구나...ㅋ 



키보드의 키감도 좋고 소리도 크지않고
마우스의 감도 좋고... 만족합니다. ㅎ

며칠 써보니... 장점으로는
1. 싸다.
2. 편하다

이정도이고 단점은

1. (노트북을 사용하므로) 키보드가 자리를 차지한다.
2. Num Lock, Caps Lock 키에 불이 안들어와 헛갈릴때도 있다
3. 전원버튼이 없어 배터리 소모가 많다
4. 수신기 수납공간이 없어 이동시 분실위험도 있고 불편하다.
5. 마우스 버튼 클릭할때 딸깍 딸깍 스프링 소리가 매우 저렴하게 느껴진다. ㅋ


이런.... 쓰고나니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네요^^

어쨌거나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쓸수 있으니 좋은 상품인것 같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런 제품이 가장 요긴하게 쓰일때는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볼때이겠네요. 
특히 TV에 노트북 연결하고 누워서 볼때 아주 편할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MK26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의 허접한 후기를 마칩니다.
◈ 허접한 사진촬영에는 아이폰4S후기때와 마찬가지로 수명을 다해가는 전지전능 옴니아2 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