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이야기

[장원이와 함께] 오랜만에 부자(父子)만의 나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





지난 금요일 
소비자보험상담소 운영자들의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영종도의 한 펜션에서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네요.

멀어서 얼굴 보기 힘들었던 식구들과도 오랜만에 만났네요.


이번에는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엄마가 없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 쿨(?)한 놈입니다.

워크샵 가는 날 아침에 어린이집 가자마자 선생님한테 
"저 오늘 회사에서 놀러가요" 했다는...
니 회사니?? ㅋㅋ



 


 아주 신났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ㅎㅎ



 



우와~~~ 맛있겠다.... 하며
먹성좋은 장원군!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내가 다 먹어버릴테다!






 


슬슬 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술도 없고 아주 깔끔하네요 ^^
암튼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이렇게 운영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애들이 다 그렇지만 우리 아들도 바다를 참 좋아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가자고 졸라대던 바닷가에 갔습니다. 





겨울바다에서 상념에 잠긴 장원군...






 
다행히 날씨가 참 좋네요... 





 


분위기 한번 잡으면서 거닐어보고...



 

마시란 해변을 지나다가
"아들.. 오토바이 한번 탈까"
"우와~~~ 정말??""


지난 여름에 사륜 오토바이를 타보고는 
너무 좋아하던 기억에 한번 더 타보기로 합니다.





부웅~~~붕~~~










그리 좋으냐.....






 
이른 시간이라 해변에 우리밖에 없습니다.
너무 신난 장원....






역시 아빠 닮아서 눈이 작구나...








장원이와 함께 아무도 없는  해변을 신나게 달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손시려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역시 4살은 풍선을 들고 있어야.....







이렇게 아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네요...